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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역사적으로 가장 매혹적인 곳, 우즈벡의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01. 우즈벡 국가정보

국명 우즈베키스탄
위치 면적 447,400km2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심부에 동서로 길게 자리잡고 있는 나라이다.
면적 국토는 남북간의 거리가 925km, 동서간은 1400km이며 면적은 약 447,400km2로 이 면적은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친 면적의 약 두배이다.
인구 24.5백만명 (우즈베크인 71.4%, 러시아인 8.3%, 타지크인 4.7%, 카자크인 4.1%, 타타르인 2.4%,
고려인 1.0% 유태인 0.3%, 연 인구증가율 : 2.8%)
종교 회교88%(수니파), 그리스정교 9%, 기타 3%
수도 타쉬켄트(인구 : 250만명)
기후 대륙성기후 우즈베키스탄의 기후는 전형적인 사막형 대륙성 기후로서, 평균 기온이 7월에는 섭씨 영상40-46℃,
1월에는 영하 6℃정도이다. 습도가 매우 낮으며, 일교차가 심하여 한 여름에도 밤에는 서늘하다.
그 대신 연간 일조시간이 2,7003,130 시간으로 맑은날이 300일 이상 계속된다.
우리나라 서울의 일조 시간이 2,170시간인데비하면, 엄청난 일사량인 것이다.
비는 겨울에 소량 내릴 뿐이므로 우리나라에 비하면 연중 건조한 편이다.
4계절이 뚜렷하지만 겨울이 아주 짧으며, 봄은 긴 편이고, 여름이 뜨겁고, 가을은 온화한 것이
우리나라와의 차이이다.
시차 타쉬켄트 - 서울간 4시간 차이 타쉬켄트 - 모스크바간 2시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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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예절과 규범

생일날이 되었거나 결혼식이 됐을때, 저녁에 손님으로 초대받으면 7시에 시작해서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 것이 예의이다.

그들은 손님대접을 즐거움으로 생각해서 빈부격차를 막론하고 이웃집과 가까운 친척을 초청해서 같이 식사를 나누는데 그때에 방문객은 꽃과 선물을 가지고가서
축하를 빈다.

특별히 화장실에 갔다오면 손을 씻는 좋은 습관이 있다. 그리고 인사시에는 왼쪽손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으로 악수하면서 정중히 인사를 한다. 식사전에는 기아와
비슷한 전통 현악기로 가족들앞에서 한곡씩 연주후 식사를 한다.

또한 식사때에는 신발과 모자를 착용해야한다. 식사전에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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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가족 생활

우즈벡의 가족은 전통적인 농업국가로서의 특징을 갖는다. 대체로 대가족단위로 3~4대가 모여 살고, 가부장적인 권위와 그에 따라 복종과 순종의 형태로 가족의
질서가 유지된다.

전통적으로 자녀가 결혼을 하여도 분가하지 않고 같이사는 풍습이있다. 가족들은 가장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복종한다.

마을은 이러한 가족 단위의 확장된 형태라 할 수 있다.우주벡인들은 법과 국가권력보다 자신들 공동체와 촌장을 더욱 따른다.

우즈벡의 마을공동체는 마할라(Mahallas)라고 부르며, 공동체의 옥소콜(OK Sokols; 우즈벡 공동체속에서 존경받는 원로들) 이라고 부른다. 공동체 성원의
결혼이라든가 마을의 재정적인 문제와 같은 주요 관심사항은 마할라의 옥소콜에 의해 결정되며, 어떤 경우는 법보다 더욱 권위를 갖게 된다.

우주벡에서는 나이든 사람이 최고 권력가인 경우가 많다.
마할라는 우즈벡의 생활공동체에는 반드시 나이가 많이든 어른을 모시고 있으며, 남자들로 구성된 엘라트 제도는 마을 어른들이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즈벡인은 여전히 많은 마을에서 정착한 확장된 가족인 40여 개의 엘라트(elat)또는 단(dan; 씨족)을 이루고 있으며, 각 마을은 엘라트 의회의 회원인 연장자가 있다. 그들은 심지어 다른 씨족 우즈벡인들조차 외국인으로 간주한다.

우즈벡인들의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전통과 공동체적인 유대이다.
우즈벡 공동체의 중요한 근간은 바로 씨족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마할라(도시)와 키쉴락(시골)이다.

이들 공동체는 아주 강하고 끈끈하게 결합되어 이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국가도 함부로 손댈 수가 없다.

1998년도에 우즈벡의 부국세청장이었던 쿠롤로프(M.kurolov)가 카리모프 대통령에 의해 직위 남용 혐의로 해임당한 사건이 있었다. 이것은 쿠롤로프가 그의 아들
결혼식에 약 3천명의 손님을 초대하고 가무단에 달러를 뿌리는 등 지나친 호화 사치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문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건은 쿠롤로프 보좌관이 자살함으로써 종결됐는데, 이처럼 법보다는 공동체적 체면과 합의를 중시하는 것이 우즈벡 사회이다.

이들 공동체들은 이슬람과 연장자에 대한 권위와 존경, 순종을 중심으로 강한 결속력 속에서 삶을 같이하고 있는데, 이 안에서 혼자 떨어져 나온다는 것은 우즈벡
사회에서 ‘사라진다’와 거의 같은 의미이다. 이러한 이유로 도시에서 매춘을 하는 우즈벡 여인은 거의 없다. 한번 그 사회에서 그렇게 찍히면 그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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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여성의 특징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우즈벡 여성들은 사회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으며, 불평등한 남녀 차별 제도로 여러움을 겪고있다. 종교적이고 사회주의체제에서의 생활방식 때문인지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수도인 타슈켄트는 외국사람과 문물을 보고 배워서 약간 현대화 된 여성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골여성과 대부분의 여성들이 순수함과 부지런함을 갖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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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결혼 문화

결혼의 결정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보통 결혼 적령기를 18~20세로 여기고 있는데, 이르면 15세에 결혼을 하기도 한다.
요즘엔 연애결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대부분의 결혼은 부모가 결정한다. 자녀들은 나이 순서대로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언니가 결혼하지 않았으면 동생을 먼저 시집보내지 않는다. 과거에는 결혼의 결정권이 전적으로 부모에게 달려있었고, 일부다처제가 보편적이었다. 심지어
나이많고 부유한 노인에게 어린 처녀를 시집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우즈벡 민족도 다른 투르크 사회와 마찬가지로 조혼의 풍습이있어 결혼은 양가부모 합의하에 대게 10대의 두 젊은 남녀 사이에서 치러진다. 만약 대학생이 학교에서 결혼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이때도 결혼 전에 반드시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도 둘이서만 학교 밖으로 나오는 것은 허락되지 않으며, 다른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외출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난과 소문이 이들 사회 전체에 퍼져나간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법으로는 사촌끼리의 결혼을 금하고 있으나, 가끔 사촌끼리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재산이 다른 집안으로 분할되는 것에 대한 우려와 또 친척끼리 혼사를 맺을 경우, 결혼비용(혼수품)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 등이 어우러져 결정된다.
혼은 보통 남자쪽에서 여자 집안으로 매파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결혼을 신청할 때, 신부쪽이 거절하는 경우 신랑쪽에서
세 번까지 재방문하여 혼인을 요청할 수 있다. 신부측이 동의할 때는 ‘파티아’라는 빵을 나누어 먹으며 혼인 일정을 잡게된다.
부모의 동의없이 남녀가 결혼에 합의하는 경우 결혼일 한 달전에 혼인 신고를 한다. 매파의 중매로 양쪽 집안의 혼수 품목까지
결정되면, 여러 날에 걸친 결혼식이 시작된다.
결혼식
결혼식의 첫날에는 신랑 쪽에서 준비한 혼수품이 함과 비슷한 것에 담기어 신부 쪽에 전달된다. 혼수품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신부의 옷 10벌, 외투 2~3벌,
신발 2~3켤레, 금반지 등을 비롯한 여성장식품 등이 포함되고, 결혼식 음식을 장만하는데 쓰일 쌀, 야채, 목화기름 등과 양이 전달되며, 신부대(지역에 따라 주지
않는 곳도 있지만, 상당한 액수의 금전이 건네진다)가 지불된다.

결혼식 이틀째는 ‘당근을 다듬는 날’로 이날은 신부아버지가 아는 남성들이 와서 결혼식음식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한다. 우즈벡사람들은 본래 손님접대를
좋아하지만, 특히 결혼식날 손님 접대가 소홀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까지도 끌어들여 대접을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음식을 장만한다.
결혼식 세째날은 새벽부터 플롭을 준비하고 손님을 초대해서 식사한다. 이날은 신랑과 신부가 법적인 등록을 하는 날이다.
이날 신랑이 처음으로 신부집에 나타나는데, 이때 신랑과 신부가 처음 얼굴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신랑·신부는 들러리들과 함께 장식된 차(부자들은 벤츠를 빌리기도 한다)에 타고 친구들과 함께 행렬을 이루어 관청으로 향한다.
관청에서 서명을 한 후 명소를 찾아다니며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하고는 레스토랑에 모여 젊은이들만의 파티를 한다.
그리고 저녁에 신랑은 신부를 신부집에 인도한 후 혼자 남겨두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결혼식 넷째날에는 신부집으로 신랑쪽의 여성 친척들이 온다. 이때 신부집에서는 방 하나를 신랑에게 받은 혼수품과 신부쪽에서 준비한 혼수품으로 장식한 후
공개한다. 신부의 집안에서는 혼수품으로 신랑을 위한 옷 여러벌과 이불세트, 담요, 베개, 커튼, 쿠션 등을 준비한다. 저녁 무렵 신랑이 친구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신부집으로 찾아온다.
전통 복장을한 신랑·신부(신부는 얼굴을 큰 베일로 가린다)는 이날 집에 초대된 사제의 주도하에 코란에 따라 부부로 선언된다. 그리고 신부 부모의 축복과 눈물
속에 신랑·신부는 신랑의 집으로 옮기게 된다. 이 때 신부가 받고 준비한 혼수품도 모두 신랑집으로 옮겨져 장식된다.
이날 저녁부터는 신랑집에서의 결혼식이 시작된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부쪽에서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나 신부의 아버지만은 참석할 수 없다.
기타사항
우즈베키스탄에는 다양한 민족(120여개의 소수민족이 있음)이 살고있고, 각 민족과지역별로 서로 다른 결혼 풍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다수인 우즈벡 민족(전체인구의 약 72%)의 결혼식은 보통 위에 언급한 절차에 따라 닷새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신랑·신부들이 생활능력이 없는 시기에 결혼하기 때문에 결혼식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이고, 또한 부모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즈벡인들은 평소에 굶고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자녀들의 결혼식은 성대하게 치르려고 노력한다.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한국은 결혼 성수기가 시작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결혼식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과일과 곡물이 풍부한 여름과 가을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결혼식 초대가 저녁에 이루어진다. 부조(扶助)는 보통 현금으로 주는데, 봉투에 넣지 않고 손에 쥐어준다
마지막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때 여성은 꼭 긴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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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한국의 남성상

우즈벡에서 한국남성에 대한 여성의 생각은 최고의 신랑감으로 생각한다.
이슬람 문화권과 체재의 한계로 오는 불평등함과 고충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일을 많이 한다.
한국남성들은 부지런함과 근면 성실함이 몸에 베어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즈벡 현지의 한국 기업의 진출, 올림픽과
월드컵의 영향으로 한국이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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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결혼의 장점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의 남성은 최고의 신랑감으로 생각한다. 우즈벡 여성들이 한국의 남성들을 최고의 신랑감으로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자국의 경제가(일인당 미화 1,000불 내외)어렵고 자국의 남성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대부분 무능력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반면한국의 남성들은 부지런하고 근면성실하며 멋쟁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한국이 88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이 잘사는 나라라고
세계에 많이 알려진 경향도 한 몫 하고있다.
또 대우자동차 현지공장이 들어섬으로써 타슈켄트 시내에서 운행되는 승용차중 40%정도가 대우에서 생산되는 티코와 넥시아 (한국에서는 단종된 구 시에로 임)
이므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는 그 어느 국가 국민보다도 높은 편이며,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우리(고려인)이 전체 인구의 1%정도인 25만여명이
살다보니,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거주하는 고려인 한두명 정도 접하고 성장하였으므로 더욱 친밀감이 각별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지정학적으로는 중앙아시아 이므로 아시아 문화와 이슬람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이기에 아직도 남존여비사상이 잔재해있는 지역이라 할수있다.
현지 우즈베키스탄 원주민은 아직도 일부다처제가 인정되고 있는 국가이다.
그러므로 우즈벡 여성에게는 그 옛날 30년~50년전에 우리네 어머님 세대가 가지고 있던 아직도 때묻지 않은 소박함과 순수성이 있으며, 한번 시집가면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는 옛날 우리네 여성들 사고방식과 거의 같으므로 우리 나라의 남성이 전통적으로 원하는 여필 종부형의 신부감이 많은 편이다.
우리나라 남녀의 배우자 선택기준은 남성은 우선 배우자의 제 1조건으로 여성의 외모를 보고 여성은 남성의 배우자 제 1조건으로 직업을 본다.
따라서 요즘같이 남녀의 성비가 남성이 더 많아지는 역성비 불균형 현상으로 여성의 위상이 옛날보다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배우자의 선택 주도권이 여성쪽으로 넘어간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여성의 의식이 갈수록 서구화(자기중심적이고 자기기준에만 상대방을 맞추려는 사고방식)됨으로써 갈수록 여성에게 위축되는 남성도 많아지게 되다보디 상대적으로 한국여성에 대하여 식상해하는 남성도 생겨나게 되고, 때마침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과감히 국제결혼을 택함으로써 오히려 한국 여성에게는 접하기 힘든 젊고 예쁘고, 순종적인 아내를 맞이하여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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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여성의 사회생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상당히 낮다. 남자의 중혼은 관습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우즈벡인들은 부의 과시를 위해 두 명 이상의 부인, 좋은 집, 좋은 차, 많은 아이를 두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가정에서도 여성의 역할은 미미하다.
여성의 위치가 대단히 약하지만 많은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활동한다.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다섯 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있으며,
약 20만 명의 여성이 10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공장도 각시마다 대단히 크게 세웠다.
일년 내내 인력확보를 위해 유치원에 자녀를 맡기고 오직 하루만 여성의날로 존경하면서 혹독하게 가정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수고하는 모습을 본다. 여성들은 교육열이 대단하다.
남성보다 여성들이 교육을 더 많이 받는 것을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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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일상생활과 명절

현지생활을 간단히 소개하면 교통은 버스, 택시, 전차, 지하철이 주요 운송수단이다.
시내의한 가운데 전차가 다닐 수있는 철로가 있고, 이 길로 버스, 택시, 사람들이 함께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있다.
버스와 자동차는 오래되어 낡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10분의 1정도이다.
주식은 주로 빵으로 자포니카 타입의 쌀을 이용해서 기름에 쪄서 특별한 날에 먹는다.
언어는 타쉬켄트에서는 러시아어가 더 잘 통하고 시골에는 우즈베키스탄어가 대부분 사용되고 있었다.
타쉬켄트에는 러시아계 인종이 많고, 시골에는 우즈벡계가 많다. 고려인 중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한국말을 잘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조혼의 관습이 있어 20세 전후이면 시집 장가를 간다.
시골에는 물 사정이 아주 열악했는데, 이 집에도 공동 우물에서 물을 물동이로 떠다가 식사를 준비하고, 식사 후에 설거지하고 세수까지 한다.
과실이나 채소들의 값은 아주 싸서 정말 적은 돈으로 풍족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다.
시골의 대부분 사람들은 정치, 경제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주어진 생활에 그대로 만족하며 살고 있었고, 아직 외부와의 교류가
많이 않아 상대적인 빈곤감 같은 것을 느끼지 못하고 순박하게 살고있었다.
명절은 농경문화의 영향으로 농업과 종교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으로 봄축제, 튤립축제, 면화 추수감사 축제, 종교적 명절 등이
있다. 명절때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녀 모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의상을 입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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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종교

  • 최대 종교 : 이슬람교(하나피) 55%
  • 무종교 : 45%
  • 무신론자 : 5%
  • 기독교인 : 없음
  • 등록교인 : 없음
  • 자기언어의 성경 : 신약
  • 자기언어의 영화 예수 : 있음
  • 자기언어의 기독교 방송매체 : 있음
  • 이 종족을 위한 선교단체 : 2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 60,500 (30%)
  • 지역 기독교인에 의한 경우 : 없음
  • 외지인에 의한 경우 : 60,500 (30%)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 141,2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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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의식주

의복
전통 의상은 남녀 모두 원색의 실로 짜서 화려한 무늬를 놓은 화모이다.
겨울에는 추위를 막기 위해 남녀 모두 양모나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는다.
사계절 남녀노소 모두 통이 긴 가죽 장화를 신는다.
여자들의 복장은 앞이 트이지 않은 원피스 형태이다. 치마단은 정강이까지 내려오도록 길다.
재질은 실크나 면류이다. 겨울에는 옷을 누벼 입기도 한다.
우즈벡 남자들은 각 지역마다 다른 양식으로 검고 흰 모자를 쓴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 이후 서구 문명 유입으로 인하여 우즈벡 사람들의 의류 문화도 변하고 있다.
수도 타쉬켄트의 거리에는 짧은 미니스커트와 소매없는 옷을 입은 여성들과 캐쥬얼 차림의 남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식생활
주식은 빵,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및 채소류이며 식사 때마다 차를 같이 한다.
밀로 만든 음식이 주식. 이들이 즐겨먹는 것은 유제품이다.
그러나 우즈벡인들은 이슬람 신자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는 찾아보기 힘들고 가격도 비싼편이다.
보드카와 같은 독한 술도 잘 마시지 않는다.
우즈벡인의 주요 식료품은 감자, 곡물 등 채식의 소비가 전체 식품소비의 57%를 차지한다.
과일은 풍부하다. 수박, 메론, 석류, 체리, 포도, 사과, 배 등 체리와 석류는 한국에서 제대로 생산되지 않기때문에 한번 먹어 볼만하다.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해산물, 생선류는 없다. 그러나 강이나 호수 등에서 잡히는 민물고리를 회쳐먹거나 말려서 먹기도
한다. 현재 타쉬켄트시에는 한국식당이 여러곳 있기때문에 관광객들의 불편함은 크게 해소되었다.
주거
과거 유목 생활을 할 때는 유르트라고 불리는 동물의 모피로 만든 원형의 이동식 천막에 살았다.
시골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평범한 진흙 벽돌집과 현관 쪽으로 열려 있는 개인 방들이 딸린 긴 장방형의 가옥에 살고있다.
주택은 대부분 정원이 딸려 있는 2층 이상의 집이나 단층이다.
실내 장식은 다른 이슬람권 국가와 마찬가지로 바닥과 벽에 양탄자를 장식한다.
도시의 주거 문화는 침대 문화이다. 겨울에는 온수 라이데타에 의한 난방을 주로 이용한다.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웬만한 집에는 에어콘을 구비하고 있으나 기능이 좋지 못하다.
1992년 이후 신축되는 아파트의 대부분이 시민들의 개인소유로 분양되었다.
특히 전쟁유공자, 의사, 과학자, 교사, 예술가연맹의 회원들에게는 무상으로 양도되었다.
국영아파트에 대한 임대료는 총관리비의 20%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되고 나머지 부분은 국가보조금으로 충당된다.
그러나 전반적인 기존의 국영 주택 시설은 낙후된 형편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주택으로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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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국제결혼 팁

우즈벡 여성들은 경제사정이 어렵고 일을 많이 하며, 순박한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어찌보면 내국인들간의 결혼이 가끔 기가막힐 정도로 까다로운 것을 보면, 국제결혼은 사랑만 튼튼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쉬울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법적 테두리와 사회적 통념, 몰지각한 사람들의 가치관과 시선. 이런것들이 안타깝게 하는 것들이지요.
처음에 한국에 온 1~2년간은 어린애라고 생각하고 대해야 할것입니다.
한국사람이 외국에 나가면 그곳의 문화와 생활을 짧은 시간에 알수 없는이 외국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자신의 부인이고 평생의 반려자이기 때문에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문화에 적응하고 정도들고 말도 통하면서 때에 따라서는 화도내고 부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화를 쉽게 낸다거나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부탁은 부작용을 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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